얼마전에 회사 동료가 갑자기 저에게 물었습니다. "그 친구,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알아?"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.그러자 그 동료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. "너는 어떻게 생각해?시절인연과 평생인연 중 무엇이 더 소중한 것 같아?" "둘 다 소중하지 않을까?" 그러자 그 친구가 다시 물었습니다."그럼 둘의 차이는 뭐야?" 퇴근 길에도그 질문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. 그래서 오늘은며칠동안 생각하며 정리한 내용을 나누고자 합니다. 시절인연(時節因緣) 말 그대로 시절이 만들어준 인연입니다. 요즘 많이 들리는 왠지 씁쓸한 단어입니다.하지만 동시에,우리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진실한 단어이기도 합니다. 같은 학교를 다녀서,같은 회사에 다녀서,같은 동네에 살아서,같은 동호회에 다녀서. 우리는 그렇게 만났습니다..